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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후조리

복부를 감싸고 있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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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후조리

유산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엄청나게 슬프고 힘든 일입니다. 여성 10명 중 1~2명이 유산을 경험하는 만큼 생각보다 흔히 일어나므로 여성 스스로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유산을 반산(半産), 즉 ‘절반의 출산’이라하여 정상적인 출산을 했을 때 보다 10배는 더 신경써서 치료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출산이 ‘밤의 껍질이 알맞게 익어서 저절로 벌어진 것’이라고 한다면 유산은 ‘밤 껍질을 발로 밟아 터져 나오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유산이 여성의 몸에 큰 충격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다음 임신에 대한 준비 뿐만 아니라 여성의 평생 건강을 위해서도 반드시 치료받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주의!!

유산 후 특별히 불편 증상이 없다고 해서 유산 후 후유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렇지 않다 하더라도 유산 후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늦은 결혼, 노산, 맞벌이 등으로 인해
더욱 임신 중 몸 관리와 산후 조리를 제대로 하기 힘든 환경 때문에
난임 및 유산의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분만 후에 조리하는 것보다 유산 후 조리가 여러 가지 여성상의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정상 출산보다 몇 배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짧은 시간에 임신이 중단됨으로 인해 호르몬의 교란이 생기고 자궁 내막에 상처가 남는 등 자궁 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5세 이상이거나 이전에 유산 경험이 있는 임산부일수록 유산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으며 손상된 자궁의 회복과 다음 임신의 준비를 위해서도 정상 분만보다 더 세심하고 각별한 조리가 필요합니다.

유산 후 조리가 필요한 이유

유산 후에는 어혈이 남지 않아야 자궁내막이 잘 회복될 수 있으며 특히 계류유산 등으로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수술을 받은 후에는 내막에 상처가 나서 유착이 생기거나 수정란 착상을 받아서 다음 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산 후에 월경량이 줄거나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경우에는 차후 난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월경 3주기 동안은 월경 상태가 정상적인지 다른 불편 증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5%1회 유산35%2회 유산45%3회 유산

유산 이후 임신의 재유산 가능성 (%)

15%소파술 1회23%소파술 2회

자궁내유착 발병 위험률 (%)

유산 후 소파수술로 인해 자궁경부 무력증이나 전치태반, 태반조기 박리 등 조산의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소파수술로 인한 자궁 내막의 상처가 잘 아물도록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로 배출을 도와주는 한약은 자연 유산 후 소파수술로 인한 자궁내막의 유착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을 예방하고 유착을 어느 정도 풀어줄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

유산이 되었다면 특히 첫 4주간에 각별한 몸조리가 필요합니다.
목욕을 할 때에도 따뜻한 물로 간단히 샤워하시는 것이 좋으며 공중목욕탕 이용을 되도록 삼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시에 찬 바람에 노출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성관계 또한 2주 후 가능하긴 하나 되도록 유산 후 첫 월경을 한 이후에 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유산 후에는 오로가 1주일간 정도 나옵니다. 피부에 난 상처가 처음에 붉은색이었다가 점차 갈색으로 변하면서 회복하듯이 자궁내막의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혈성 분비물이 점차 갈색의 분비물로 배출되는 것인데 자궁의 수축력이 저하되면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 안에 고이기도 하고 간혹 산후조리 과정 중에 몸이 나빠지면 갈색 분비물이 다시 혈성 분비물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유산에 따른 호발하기 쉬운 이상 증상

이유 없이 몸이 무겁고 피곤해요
생리양이 줄어들고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요
피부가 가렵고 민감해지는 것 같아요
입맛이 떨어지고 몸이 무겁고 부어요
불안하고 우울해요
잠이 잘 오지 않고 자다가 많이 깨요

유산 후에는 자율신경계·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하여 생리양의 감소, 생리 주기의 변화, 피부 소양증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피부 증상, 우울 및 두근거림, 불안, 불면증과 같은 신경증상, 식욕의 이상, 체중증가, 부종과 같은 소화기계 및 대사 기능의 감소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유산이 거듭될수록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의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유산 후 조리의 목표

  1. 01 자궁 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 배출과 부종 감소
  2. 02 자궁 내막의 상처 회복과 유착 방지
  3. 03 호르몬 균형과 면역력 및 체력 회복
  4. 04 다음 임신의 준비와 유산의 발생률 감소

유산 후 조리 치료과정

Step 01자궁 내부에 생긴 어혈을 제거하고 오로 배출을 촉진시켜 자궁환경을 회복
Step 02손상받은 자궁 내막의 회복을 촉진
Step 03차후 임신 준비를 위해 정상적인 월경주기의 회복

1단계유산 후 어혈제거

유산시에 자궁내부에는 배출되지 못한 부속물 및 노폐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태아를 성장시키기 위해 혈류가 집중되어 있다가 임신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면서 어혈이라고 하는 비정상적인 혈액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혈은 각종 자궁질환이나 월경의 이상을 만들 수 있으므로 초기에 잘 제거하여 자궁수축이 잘 되고 자궁 안에 고인 피가 남아있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2단계손상 받은 자궁내막의 회복

유산은 대부분 임신 3개월 전후 태반이 형성되는 시기에 발생합니다. 특히 임신유지기간이 오래될수록 태아도 성장하고 주위 부속물들이 많아지면서 유산 시 출혈량도 많고 내막의 손상부위도 많아집니다. 특히 계류유산의 경우 소파수술 과정에서 자궁내막의 손상이 심해지고 그 부분의 유착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러므로 손상받은 자궁내막이 잘 회복되어 다음 월경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3단계월경의 정상화

유산 후에는 다음 임신을 시도하기 전까지 적어도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손상 받은 자궁내막에 다시 임신이 될 시에는 여성의 체력 및 자궁의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유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월경이 예전처럼 정상적인 주기로 정상양이 이상 없이 배출되는지 관찰하고 그렇지 않은지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논문으로 증명된 한의학 치료 효과

유산 후 조리

논문 표지

습관성 유산 치료 14례 임상보고

조철주, 임은미,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2005;18(2)

습관성 유산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1~10개월간 한방치료를 시행하여 결과적으로 전원이 생존 출산을 분만하였고, 치료 시작 후 임신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3.5개월이고 10건의 임신이 치료 후 3개월 이내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논문 표지

인공 유산 후 유발된 산후풍 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

임성민, 배상진, 김형준, 이동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인공 유산 후 유발된 무기력감, 관절통증, 수족냉증, 우울감 등을 호소한 환자가 2주간의 한방 치료로 제반 증상이 거의 다 소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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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의원에서
국민행복카드(前 고운맘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비 엄마들의 임신과 출산 의료비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한 국민행복카드, 진한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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