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화요일 KNN 메티컬 24시 닥터스 1부에서 ‘비만을 부르는 혈당 스파이크’란 주제로 해운대진한의원 김효진 원장이 출연해 의료 정보를 전달한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면 식사 후 혈당수치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볼 정도로 최근 혈당 수치와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를 하고 나서 2시간 사이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변동이 심하게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렇다면 혈당 스파이크와 비만의 관계는 무엇일까?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높을 때는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지방으로 저장하며, 과식이나 야식 할수록 체중과 허리둘레가 증가할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점점 더 지방을 쓰지 않는 몸으로 바뀌어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뿐만 아니라 혈당을 올리기 위해서 이상 식욕이 생기고 혈당 조절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빨라져 피로감과 뇌로 가는 포도당 공급이 줄어들어 졸음이 오고, 혈당의 변동으로 인한 혈관 확장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해운대진한의원 김효진 원장은 “혈당 조절과 관리는 당뇨환자만 조심해야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주의해야 한다. 최근 탕후루나 젤리와 같은 간식 뿐만이 아니라 짜장면이나 치킨 같은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음식에도 설탕이 많이 포함 되어있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 중독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이렇게 유발된 혈당 스파이크는 몸의 해독과 대사기능을 저하하고 비만, 당뇨, 고혈압 같은 성인병의 발병을 앞당기게 된다. 스스로 노력함에도 거듭된 실패를 하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의사와 상담과 진료를 통해 내 몸에 맞는 근본 치료를 하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해운대진한의원 김효진 원장이 출연하는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 1부 ‘비만을 부르는 혈당 스파이크’는 10월 22일 화요일 오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