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퀵메뉴열기닫기

제목

20대여성,얼굴붉어짐&상체 열&땀 나는 증상

등록자

등록일2016-01-27

조회수138,009


안녕하세요 방문 전 먼저 문의 남깁니다.

 

20대 후반 여성이구요, 어릴 때부터 

감정변화에 의한 안면 붉어짐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열감도 상당히 있고, 전신에 땀도 많은 편입니다.

여름에는 특히 심해져서 불편한데요..

 

상열하한의 경우 탈모나 생리불순이 같이 올 수 있다고 아는데

그런 증상은 전혀 없고 건강합니다.ㅠㅠ

 

혹시 이런 증상에서는 어떤 치료나 처방이 이루어지는지요?

첨부파일 다운로드: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진 한의원

| 2016-01-29

추천하기0반대하기0댓글등록

안녕하세요~ 현님^^

해운대 진한의원 원장 김효진입니다.


안면홍조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문의를 해주셨네요.



안면홍조는 안면부로 혈액이 몰리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열감과 함께 얼굴이 붉어져 보이는 현상입니다.

계절, 정서변화, 호르몬의 변화, 고혈압 및 대사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안면홍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님 나이대에서는 안면홍조는 질병적인 원인으로 안면홍조가 유발되기 보다는

몸 내부적인 밸런스가 깨지고 장기 기능이 다소 저하되어 생긴다고 봅니다.

몸안에서 생긴 열은 항상 상행하므로 인체 상부로 나타나기 쉬우며, 그 열을 식혀서 해소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것입니다. 여름에 더욱 심해지는 것은 외부의 열과 내부의 열이 합쳐지기 때문이구요.




특히 양 볼은 위장 경락이 주로 분포하고 있어서 과식 및 야식하는 습관과 밀가루나 소화에 부담되는 음식의 잦은 섭취로 인해

소화기관의 부담이 증가할수록, 위장의 부담이 위열로 나타나 경락을 타고 볼 주위로 울열현상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소화는 잘되고, 대변은 잘보시나요?


그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과 간의 화가 생기면, 화열은 다 상향하는 성향이 있어서

목, 얼굴을 비롯한 머리 쪽으로 열감으로 나타나며,

이를 두고 기혈실조(교감- 부교감 신경의 불균형으로 인한 말초혈행장애)라고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개는 상체로 열이 몰리는 만큼, 하체가 냉하기 쉬운데

그 상태가 오래되다 보면, 지금은 괜찮더라도

상체의 열감으로 인해 안면 홍조 뿐만 아니라 탈모, 두통, 머리무거운느낌, 여드름, 목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고

하체의 냉감으로 인해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생리불순, 냉대하 등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 인체는 건강할수록 전체적으로 골고루 따뜻하며 날씨가 덥든 춥든 일정한 상태(항상성)를 유지하며,

특정부위가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진다면 이는 인체의 조절력, 순환기능이 저하되었다고 봅니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안면부 혈관이 확장되다보면, 혈관벽이 늘어나서 나중에는 늘 홍조가 나타나는 상태가 됩니다.


치료는 내장의 불균형을 치료해주는 한약의 복용과 경락순환과 기운의 소통을 잘 시켜주는 침, 약침치료를 하게 되며,

특히 안면홍조는 비강사혈 침치료를 통해 치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현님, 보다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찾기 위해 직접 내원하시면

체열 검사와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서 정말 열의 분포가 편중되어 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제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겟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셧나요? ^^

보다 자세한 문의는 051)714-0040으로 전화주시거나 직접 내원하시면 됩니다.


저희 진한의원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 기대할께요~ ^ㅡ^*


- 김효진 원장 드림 -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