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 방송을 보고 이렇게 상담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40대 초반이구요
제목에서처럼 매달 하는 생리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아랫배가 살살 아프면서 밑이 빠질것같고 허리통증이 너무 심하고 어쩔땐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다서 매달 약을 안 먹고는 살수가 없을 정도에요
매달 타이레놀을 2알씩 3~4일은 먹어야 정신을 차리고 일늘 할 정도구요
생리양도 너무 많이 나와서 3~4일은 제일 큰 생리대를 하고 있어도 2시간이면 밖으로 세버려서 옷 갈아 입어야할 정도에요
매달 이러니 병원엘 갔는데 근종이 2센치짜리 2개가 있는데 별이상은 없다해요
그러고 나면 빈혈로 인해서 얼굴은 누렇게 떠있도 손바닥에도 핏기라곤 없고
검사를 하니 빈혈수치가 5.2 철성분 수치가 0.5라고 첫검사에서 나왔구요
다음 검사에서 빈혈 6.4.......첨에 철분제 링거 2번 맞았고 철분제 처방받아 먹어도 수치가 안오르니 의사샘이 이렇게 계속 심하면 자궁을 들어내는게 낫다고 할 정도였어요
5년전에 엄마가 자궁내막암으로 수술했고 언니도 생리양이 많긴하지만 그다지 생리통도 심하지 않고 빈혈도 없어요
얼마전에 빈혈이 너무 심하니 주위에서 녹용이 좋다해서 홍삼하고 깉이 다린것을 먹었더니 생리양이 더 많아져서 정말 쓰러질 뻔 했어요
좋은거라며 약 해준 신랑한테 말도 못하고 겨우겨우 다 먹긴 했지만......
정말 한달에 한번하는 그날이 무서워요
생리양을 줄이면서 빈혈도 개선시키는 그런 한약이 있을까요?
건강검진시 빈혈검사를 하면 한번도 10 넘어본적 없구요
고등학교때 헌혈하러 가면 피가 떠서 헌혈도 안되었구요
그러곤 그냥 이대로 쭈욱 살게 되었네요
요즘들어 빈혈이 너무 심해지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글이 너무 길어 읽는다고 죄송하지만 저의 고민을 잘 헤아려 좋은 답변 부탁드릴게요